'요양병원·종교시설발' 감염 확산…광주·전남 21명 확진(종합)
'요양병원·종교시설발' 감염 확산…광주·전남 21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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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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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광주·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전남에서 요양병원과 종교시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10명(5650~5659번), 전남 11명(3861~3871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는 Δ서구 요양병원 관련 5명 Δ광산구 대형사업장 관련 1명 Δ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1명 Δ감염경로 조사 중 3명 등이다.

서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은 환자 3명과 종사자 2명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0일 요양보호사 2명이 고위험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뒤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 확진도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광주사업장 3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직장동료이자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수동감시자로 분류됐다가 이날 확진됐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으로는 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83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감염원 불명' 확진자 3명은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11.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구윤성 기자

 

 


전남에서는 타지역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구례·나주·순천·장성 2명, 광양·영암·해남 1명이다.

9명 중 4명은 타지역과 관련된 확진자로 2명은 서울의 한 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나주 세지면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

또다른 1명은 인천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고, 1명은 서울에 있는 집을 방문한 뒤 증상이 발현돼 양성판정을 받았다.

유증상 검사에서 3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4명도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밀접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