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IL,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앱 접근성 동향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실로암IL,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앱 접근성 동향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11.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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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남정한)는 오는 12월 10일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앱 접근성 동향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와 모바일 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앱 접근성 문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본 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 발제에는 노석준 교수(성신대학교 교육학과), 최영호 시니어 접근성 테스트 엔지니어(구글), 이경석 활동가(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승진 팀장(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참석하며, 2부 토론에는 조성재 교수(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정희연 총괄(‘토스’, 비바리퍼블리카),  고명석 실장(‘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안동한 팀장(한국웹접근성센터)이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주요 IT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정한 소장은 “세계적 IT 기업이자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구글’을 비롯해 장애인 접근성 면에서 우수한 모바일 앱인 ‘토스’, 남녀노소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배달의민족’앱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장애인 접근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토론회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silcenter@daum.net)로 이름(기관명), 핸드폰 번호, 장애 정도, 사전 질문을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온라인 ZOOM을 통해 토론회 참여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02-880-081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