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문수)는 충청남도사회복지사대회를 충청남도지사와 함께하는 사회복지 공감토크로 29일 개최했다.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활동의 숨은 공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청남도지사와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사회복지발전에 공로가 큰 사회복지유공자 15명이 표창을 수상했고, 충청남도의회 지정근 의원이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일상 스토리를 주제로 한 브이로그 영상도 함께 송출됐다.
'사회복지종사자의 하루'를 주제로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상은 사회복지사종사자들의 끊임없는 업무로 민원과 행정업무, 프로그램 진행과 회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현실감 넘치는 일상이 공감을 자아내 의미를 더했다. 또 소통증진을 위한 공감토크 행사와 열린 대화 중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청남도지사와 함께한 사회복지 공감토크는 충청남도 사회복지 정책 및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도와 도지사의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고 투명하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는데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사회복지 공감토크에 참석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힘쓰며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보장을 위해 제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사의 복지가 보장되고 지속가능한 복지사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인권보호와 복지를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