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ㆍ광주ㆍ전남 사협회장 선거 치러…윤해복ㆍ염동문ㆍ전성남ㆍ정병관 각각 당선
부산ㆍ경남ㆍ광주ㆍ전남 사협회장 선거 치러…윤해복ㆍ염동문ㆍ전성남ㆍ정병관 각각 당선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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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광주,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가 지난 1일 치러졌다.그 결과 (좌로부터) 윤해복, 염동문, 전성남, 정병관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부산, 경남, 광주,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가 지난 1일 치러졌다.그 결과 (좌로부터) 윤해복, 염동문, 전성남, 정병관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부산, 경남, 광주,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 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윤해복, 염동문, 전성남, 정병관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제26대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윤해복 후보는 88.04(1803표)%의 찬성을 받아 무난히 당선됐다.

부산사협 사무처장으로 오랫동안 협회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윤 당선인은 복지관 위수탁 문제로 큰 내홍을 겪은 전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리수리협동조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파전으로 치러진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는 염동문 후보가 825표를 득표해 443표를 획득한 강기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염 당선인은 ▲인건비 운영비 분리와 단일 임금제 실현 ▲개정법률 토대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처우개선 위한 플랜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젊은 피’의 도전이 뜨거웠던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는 502표를 득표한 전성남 후보가 495표를 획득한 김재철 후보를 7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현 광주사협 회장인 전 당선인은 ▲반값 보수교육비 정착 ▲현장 실무 수습 교육 개발 ▲갑질 근절 신고센터 상시 운영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3파전으로 격돌한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는 기호1번 임두섭 후보가 255표, 기호2번 김경수 후보가 337표, 기호3번 정병관 후보가 369표를 각각 득표해 정병관 후보가 당선됐다.

중마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재직 중인 정 당선인은 ▲대의원제 참여 다양화 ▲재정운영 매월 공개 ▲유급병가제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 임기는 내년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