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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것들 중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선거 때마다 참여율이 적다고 걱정하는 투표권도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가며 쟁취해낸 것입니다.

 

반면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도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시대와 상황이 변했음에도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려들면 꼰대가 되고 맙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도 그냥 나이만 먹으면 꼰대가 되고

지혜로워지면 어른이 되는 법입니다.

 

- 모두가 성숙한 어른이 되길 기원하며 복지만화가 이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