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종교시설서 집단감염…인천 23일 438명 신규 확진
요양원·종교시설서 집단감염…인천 23일 438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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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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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요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23일 43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명이 사망했으며 오미크론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6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번주 들어 300명대~400명대로 다소 감소했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43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3만4585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감염 41명, 확진자 접촉 262명, 감염경로 미상 130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요양원 1곳과 종교시설 1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계양구 소재 요양원4’ 입소자 1명이 지난 23일 확진된 후 종사자·입소자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서구 소재 종교시설4’에서는 지난 20일 1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 접촉자 1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중구 소재 중학교’ 등 기존 집단감염지 3곳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지역 오미크론 확진자는 A교회 관련 61명, 해외입국자 3명 등 64명이며 의심환자는 A교회 관련 2명, 타 시·도 방문 확진자 1명 등 3명이다.

4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234명이 됐다. 사망자는 집단감염지인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4’ 관련 확진자 2명과 유증상 발현에 따른 확진자 2명이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85개) 87.1%, 준중환자병상(82개) 86.6%, 일반병상(940개) 68.4%, 생활치료센터(정원 1486명) 50.6%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주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17일 60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주말 효과로 지난 19일(375명)~20일(384명) 300명대를 기록했으며 주말 효과가 사라진 21~23일에는 ‘479→422→438명’으로 400명대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