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삼성SDI 장애학생 스포츠스쿨 참여 선수 3명이 ‘2021년 하나금융그룹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의 장학생은 지미림(육상, 장항중학교), 서동현(육상, 공주대학교부설중학교), 김미경(육상, 천안제일고등학교) 선수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종목에 출전해 2관왕을 거둔 선수들이다.

세명의 선수들은 2020년부터 삼성SDI장애학생스포츠스쿨에 참가해 육상 종목, 전문체육 집중 훈련 지도를 받은 학생들로, 탁월한 경기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각 개인별 1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장애학생들이 좋은 경기력을 갖고 대회에 입상 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