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유니버설 활동가와 관내 점검 나서
양천해누리복지관, 유니버설 활동가와 관내 점검 나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2.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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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유니버설 활동가를 활용, 올해  양천구 내 1,300개 상가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경사로, 높이조절 테이블, 의사소통그림 글자판 설치 등의 점검에 나선다. 

장애 당사자 4명의 유니버설 활동가는 지난해 구성해 교육을 이수한 후 유니버셜디자인 적용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이 보급된 상점,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시설물의 파손여부, 활용 현황 등을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품목의 개·보수를 통해 모든 주민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경환 관장은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 보급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양천구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궁금한 사항은 양천해누리복지관 권익옹호팀(070-4804-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