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신속항원검사가 자주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관마다 상이하겠지만 어떤 곳은 기관에서 일부 구입하는 곳도 있고 개인별로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해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곳은 직원들 보고 개인 사비든 어떻게든 사서 해오도록 하더라구요.
마치 식대처럼 나오는 비용도 아니고 돈이 한두푼 드는 것도 아니고... 실비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근무시간(9시~6시) 사이에 갔다오는 것도 아니고 이용고객과 직원들의 전파예방을 위한 것은 알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개인의 사비로 알아서 매일 하고 오라는 건 잘 이해가 안가네요.
기관 내 관리자들이 지시한 거지만 판단부족인지... 그냥 운영비로 쓰기 아까운건지..
힘없는 직원들은 눈치만 보고 참 안타까운 현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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