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장복-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사업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인천중구장복-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사업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2.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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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과 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혜림)가 지난 15일 장애인가족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장애부모 동료상담사업 협력 및 파견 ▲장애가족치료 TSL프로그램 지원 ▲장애자녀양육 부부 워크숍 지원 등이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족지원사업, 평생교육지원사업 이외에도 지역주민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맞춤형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사업, 가족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연계 영역을 확대해 관련 서비스 및 가족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가족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권리 및 권익보호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지역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큰 지속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임혜림 센터장은 “인천 내 장애인 가족의 기능 향상 및 정서적지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돌봄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고, 통합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