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기)는 전문가 초빙 컨설팅 및 참여노인 직무교육 지원 사업을 참여할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사업단을 선정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사업단에 필요한 맞춤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단 진단부터 참여 어르신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까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센터는 해당 사업을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수익창출을 위한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사업규모로 최대 2,100만원까지 편성해 노인일자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에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부천시니어클럽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직무교육 지원 사업은 참여노인의 전문 교육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형태의 공익활동형 사업단과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최대 3,6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각 기관별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재기 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참여 노인 모두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시장의 매출이 참여 어르신들의 급여와 직결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급여에 도움 되고 일자리에서도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