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종복, 노인성 질환 맞춤형 먹거리지원사업 진행
심곡종복, 노인성 질환 맞춤형 먹거리지원사업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3.2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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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희성)은 최근 우양재단 2022년 노인성 질환 맞춤형 먹거리지원사업인 '딱맞는 밥상'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이조절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성 질환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구 포포몬쓰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에 맞춤형 식재료 및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심곡종복을 비롯한 총21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진행을 위해 심곡종복은 무료급식(경로식당, 밑반찬) 이용 어르신 중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총24회(3월~8월)에 걸쳐 인근 재래시장, 로컬푸드매장 등 에서 구입한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딱맞는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식단 지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단 및 식재료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고자 한다.

사업담당자인 이혜경 사회복지사는 “ 이번 사업을 통해 식습관 개선과 자가 질병관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향유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