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산불피해 구호위해 사랑의열매 1천만원 기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산불피해 구호위해 사랑의열매 1천만원 기부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4.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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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3월 산불이 일어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피해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양혜란 중앙위원장은 “보건의약단체 회원기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뜻을 모았다”며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과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14개의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해 설립한 의료봉사단체로, 지난 16년간 장애인·노약자·노숙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산불 피해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를 통한 기부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