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선수, 하계 데플림픽 출전 필승 다짐
충남 선수, 하계 데플림픽 출전 필승 다짐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4.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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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하계 데플림픽대회에 선수 6명, 경기보조 1명, 총 7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다고 밝혔다. 

3개 종목,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선수단은 축구 종목에 김진규, 김현섭, 노승현 선수가 출전하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단식 금메달 리스트, 이지연 선수도 출전한다. 충남도청태권도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진영 이다솜 선수도, 남학현 감독과 함께 출전한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2017년 터키 삼순 데플림픽 대회 이후 4년에 1년을 더해 5년을 준비한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노력의 댓가가 메달획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플림픽은 국제청각장애인스포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청각장애인이 참가하는 세계스포츠 대회로, 대한민국은 8개 종목에 선수 82명 등 1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고, 종합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