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 이름 지어주세요
제주 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 이름 지어주세요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7.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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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접수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각 3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에게 소정의 보상금 지급

제주도에 들어설 사회복지인을 위한 회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가칭 ‘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공간 등 사회복지종사자 전용교육장 조성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시 오라3동 부지에 4층 건물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지상 1층에는 복지문화카페 등 열린공간이, 2층에는 사무공간 및 소규모 회의장, 3층은 대강당 등 교육시설, 4층은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치유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명칭은 제주도민 누구에게나 열린공간으로 친근하며,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사회복지사 등의 힐링, 교육, 문화공간으로서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제출 양식(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도정뉴스-입법·고시·공고(2019-2106 게시물)에 따라 명칭 제안과 간략한 설명(100자 이내)을 작성해 이메일(xix9624@korea.kr) 또는 우편(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문연로 6(연동) 제주도청 복지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받은 명칭들을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각 3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에게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지난 3월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등 지원위원회’ 회의에서 도민공모 방식으로 명칭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에 따른 것.”이라며 “(가)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가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과 더불어, 도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