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서울영동교회의 후원으로 지역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중 전자레인지가 없어 간편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5가정에 전자레인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말동안 간편 조리식품(레토르트)을 이용하시는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들의 조리 편의를 돕고자 진행되었으며, 생활지원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전자레인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주말에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끼니를 챙겨주고 있는데, 데워먹기가 불편해서 냉장고에 쌓아놓고 있었다. 이렇게 전자레인지가 생겨서 앞으로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먹을 수 있겠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성미선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영동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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