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노복, 세계환경의날 맞이 ‘양재 에코그린 축제’실시
양재노복, 세계환경의날 맞이 ‘양재 에코그린 축제’실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6.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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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과 함께 양재 에코그린 축제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필(必)환경 복지관 만들기 쎄(say환경보호), 쎄(self실천), 쎄(save지역사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양제노복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를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문화를 확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축제 전, 환경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축제 당일에는  필(必)환경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관내와 복지관 앞에서 열린 체험부스로는 필환경 바로알기(필(必)환경 사업 안내), 종이피켓을 만들어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커피 방향제 만들기, 룰렛 돌리기를 진행하였고 병뚜껑 수거, 텀블러 지참 확인을 통해 4개의 스탬프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텀블러 에코백을 증정했다. 또 지역카페와도 연계해 당일 텀블러를 사용하는 손님에게 기념품(미니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인근 말죽거리 거리를 돌며 플로깅 활동을 하며 인근 쓰레기를 줍기 활동을 하며 복지관 활동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복지관에서 환경과 관련된 축제로 오랜만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의미도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고맙다.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사소한 행동이지만 앞으로도 환경문제 더욱더 신경을 쓰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전경아 관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축제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환경을 생각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직원도 필(必)환경 실천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