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교육훈련을 위해 진행한 '다(多)함께바리스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20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7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취업소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20명 전원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동구에도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좋고, 이번 과정을 통해서 취업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센터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영 사무국장은 “다(多)함께바리스타에 많은 관심과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하반기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10명을 모집해 바리스타 1급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