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I-브이드림, 업무협약 맺어
DPI-브이드림, 업무협약 맺어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7.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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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은 ㈜브이드림과 장애인 고용 확대와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기회균등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사업의 성공적인 공동추진으로 장애인의 인권 및 권리 증진과 완전한 사회참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DPI와 업무협약을 맺은 ㈜브이드림은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사명으로 직무교육부터 면접 기회 제공, 업무 중 애로사항 지원까지 장애인 취업의 전반을 지원·관리하는 기업으로,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장애인 재택근무 지원 플랫폼 ‘플립(Flipped)’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DPI와  ㈜브이드림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및 기회균등 실현을 목적으로 ▲인력 추천 및 취업 지원 ▲직무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인권 향상 노력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중심으로 한 국제네트워크 지원 등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DPI 이영석 회장은 “장애인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과 아울러, 직업을 통한 사회참여가 중요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융화되고 서로가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통합사회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우리는 장애인의 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연맹과 협업해 장애인 인권 향상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