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복, 3년만에 '삼복맞이 대중공양' 진행
강북장복, 3년만에 '삼복맞이 대중공양'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7.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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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지역사회 장애인 200명에게 삼복맞이 대중공양으로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계사,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나눔은 특히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이 삼계탕 200인분 후원과 함께 행사 당일 배식 지원에 함께 참여하는 등 진심어린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중공양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식단 운영을 중단한지 3년만에 진행됐다. 총 200명에게 입장권이 제공되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입장권은 조기마감 됐다.

조석영 관장은 “장애인의 경우 폭염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아 여름철 건강이 항상 걱정이 된다.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북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