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복, 끼니 걱정 덜어주는 동네나눔밥집 추진
중림종복, 끼니 걱정 덜어주는 동네나눔밥집 추진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8.1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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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소상공인에게 매출 지원을, 저소득층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중구 지역(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선정해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소규모 요식업소가 운영하는 동네나눔밥집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하여 매출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중림동, 회현동, 명동 지역  총 31개소의 요식업소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동네나눔밥집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명에게 1인당 28만원 상당의 쿠폰(지정 업소 식사권) 지원으로 끼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나눔밥집 지원 대상은 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02-362-3348) 또는 내방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의 여름·겨울방학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02-362-3348)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