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정신질환자의 자립생활 강화 지원사업비 전달식 진행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정신질환자의 자립생활 강화 지원사업비 전달식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8.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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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2022년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자립생활 강화 지원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지난 26일 가졌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정신질환자가 자립생활 훈련·유지와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주제로 공모사업을 기획해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지원 중이다.

지난 2년간 공모사업으로 시행한 사업은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미등록 정신질환자의 자립생활강화를 위한 취업경험 제공사업’(정신재활시설 나무)을 비롯해 ‘청년정신장애인의 관계 및 사회참여를 통한 청년권익향상프로그램’(송국클럽하우스), ‘초발정신증 대상자의 지역사회안착을 위한 주거결합형 자립지원사업’(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등을 진행해왔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사회경제적 소외, 교육기회의 부족, 문화적 다양성에서 오는 차이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재단의 3년간 지원이 정신질환자의 자립 기회를 넓혀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옥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은 “정신질환자의 거주, 취업, 문화, 여가 등 지역사회 자립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