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사랑의열매, ‘찾아가는 회계교육’ 협약 체결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사랑의열매, ‘찾아가는 회계교육’ 협약 체결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09.2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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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와 소규모 복지기관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회계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회계교육’은 연간 예산규모가 3억 원 이하인 전국 소규모 배분사업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회계·세무 교육을 실시해 배분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의열매는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위해 기관을 모집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는 등 운영 전반에 임하며,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기관별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재능 기부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영숙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장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발로 뛰는 소규모 복지시설을 위해 전문적 지식을 나누는 공익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회계·세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많은 소규모 기관들이 복잡한 회계 업무에 시간과 비용을 쏟으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의 재능 기부로 기관들이 효과적으로 배분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