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인 3만2,655명...21대 선거 비해 1천여 명 감소
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인 3만2,655명...21대 선거 비해 1천여 명 감소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1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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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계 유일한 직접선거로 치러지는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한사협) 선거에 전국 3만2,655명의 사회복지사가 직접 투표에 참여한다.

한사협 선관위는 오는 12월 7일 치르는 한사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명부를 7일 확정 공고했다.

선거권은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중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회비를 당해년도에 연속 납부한 사회복지사에게 주어지며, 선거범위는 한사협 회장 선거와 같이 선거를 치르는 서울 대전 인천 제주 전북 경북 세종 강원 대구 울산 등 10개 지방협회 선거에 해당한다.

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지방협회별 선거인 수
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지방협회별 선거인 수
21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지방협회별 선거인 수
21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지방협회별 선거인 수

이번 선거는 지난 2019년 21대 3만3741명에서 소폭 줄어든 3만2655명이 선거권을 얻었다.

선거인명부 확정 공고 이후 선거인명부에 이상이 있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하면 선관위 승인 후 선거일 12일 전인 25일까지 선거인명부 확정 공고에 반영한다.

오늘(7일)부터 입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접수받아 9일 후보자를 확정한 후 기호 추첨을 진행하며,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23일간의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번 선거에는 후보자가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사전에 제작해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24일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웰페어이슈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세밧사)는 각 후보자를 초청해 복지국가와 사회복지사의 인권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해 공식 선거일부터 기호순으로 웰페어이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