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전 장관, 신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당선
김성이 전 장관, 신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당선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2.11.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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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전 장관이 현 서상목 회장을 누르고 신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8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34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1번 김성이 후보가 73표를 득표, 기호 2번 서상목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사회복지 더 큰 결실을 위하여’라는 선거공약을 내놓은 김 당선인은 협의회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시·도협의회와 직능단체를 중심축으로 전국17개 시도광역협의회장을 협의회 이사로 위촉하고 현장과 학계가 함께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계를 통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민간중심의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간기관의 서비스 주체화(민간기관의 합동복지수행 확대), 전국사회복지협의회 체계구축(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법적기능 강화와 전국망 완성)을 약속했다.

총 138명(위임 포함)의 단체 및 개인회원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1번 김성이 후보가 73표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인 프로필

▲학력 미국 유타 주립대 사회학 박사,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학·석사, 실천 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석사

▲주요경력

-현)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현)제7~9대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 이사장

-전)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2005~2007)  

-전)제46대 보건복지부 장관 -전)국무총리 사행산업 통합 감독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