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개관 23주년 기념 2022년 송년감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7일 개관 23주년을 맞이해 개관일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한 해의 감사를 나누고 2023년을 기약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은 MT토정가수예술단의 힐링 음악회 색소폰 공연과 어울림 공연 노래 한마당으로 추위로 움츠려있던 몸을 깨우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MT토정가수예술단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께 큰절로 새해 인사를 드렸고, 이에 어르신은 박수로 화답하며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였다.

2부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의 WE CAN 시니어 예술봉사단의 공연으로 장구, 아코디언, 기타, 난타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시니어 봉사단은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으로 공연의 마지막 곡이 끝난 후 앵콜이 쏟아졌다.

장천식 관장은 “송년행사 축제를 통하여 2022년 복지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복지관을 이용하신 어르신과 단합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이루어 노인복지발전에 선두가 되고, 가치와 감동을 드리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