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생각대로 프로젝트’가 11월 결과발표회를 끝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했다.
‘생각대로 프로젝트’ 결과발표회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 한해 생각을 현실로 이루어내고자 열심히 활동한 23개 청소년 프로젝트팀에 격려의 말을 전하며 우수 프로젝트 7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청소년의 행복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활동 공간을 더 마련하고 청소년이 살기 좋은, 공부하기 좋은, 놀기 좋은 성북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주체적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어떤 활동이든 생각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활동을 지원하는 ‘생각대로 프로젝트’에 활동 첫해인 2022년에는 31개 팀이 신청해 최종 23개 팀이 교육·사회참여·여가·역사문화·신체활동의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마쳤다.
‘생각대로 프로젝트’에 참가한 23개 프로젝트팀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게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계획적으로 진행해보고 예산을 관리하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는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생각대로 프로젝트’ 사업은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괄 기획해 원활한 프로젝트 활동이 되도록 모니터링과 컨설팅 활동을 지원했고, 프로젝트 활동 현장에 직접 방문해 활동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참가 청소년의 활동 소감과 욕구를 파악하는 등 ‘생각대로 프로젝트’가 청소년 중심의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생각대로 프로젝트’는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만 9~19세의 청소년 누구나 3인 이상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계획한 활동 내용에 따라 150만원가량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주체적 참여 활동으로 2023년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