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님, 더 이상 시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이어 27일 에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장연에 대하여 “더 이상 시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무려 106억 원이나 반영이 됐습니다. (중략) 전장연은 더 이상 시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고 명분 없는 투쟁을 그만둬야 합니다.”

- 2022.12.27(화)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

전장연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정확하게 표현 한 것 같아 속이 시원하였지만 세상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권력 앞에 두려움은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장연은 ‘권리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전장연은 권력 앞에 침묵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님,

‘무려 106억’이라는 동정은 집어치십시오.

‘무려 106억은’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차별없이 누리는 시민권의 0.8%에 불과한 예산입니다.

무리한 액수이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답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토론을 통해 밝히십시오.

혐오선동으로 트집잡기 그만 두십시오.

이제 혐오는 쓰레기통으로 버릴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은 은 더 이상 시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고, 명분없는 권력으로 마녀사냥은 그만둬야 합니다.

2022.12.27.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본 성명서/논평은 웰페어이슈의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성명서/논평을 작성한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