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대 경기사협 보궐 선거, 박찬수-박우희 '맞대결'
제 11대 경기사협 보궐 선거, 박찬수-박우희 '맞대결'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01.1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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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9일 치르는 제 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경기사협) 보궐선거에 박찬수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과 박우희 경기사협 부회장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8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일규 전 경기사협 회장이 출마로 인해 공석이 되자 치르는 보궐선거로,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제 11대 경기사협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박찬수 후보

기호 1번 박찬수 후보는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안성점 대표와 서안성푸드뱅크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수당 1인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장기요양기관, 의료기관 사회복지사 포함) ▲해외여행비 지원 (1인 200만원 / 年 20명), 국내연수 지원사업 실시 (1인 100만원 / 年 100명 / 1억원 확보) ▲스타벅스, 야놀자 제휴사업 추진 ▲위기 사회복지사 실질적 법률비용 지원 ▲경기도형 사회복지사 통합이력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보다 높은 수준의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제’ 가 보다 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협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공약했으며, 경기도 내 65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 직급별 호봉제를 단일화된 기준으로 만들고, 상향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내외 여행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사 휴(休)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회장이 연 1천만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으며, 스타벅스와 콜라보로 다이어리를 제작하고, 야놀자와 제휴해 사회복지사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그룹홈, 노인장기요양기관 특별상임위원회를 취임 즉시 신설하고, 31개 시군 중 우수 시군 단체장 포상과 평가 결과를 언론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경기도 언론사와 기업, 협회가 함께하는  ‘경기도 사회복지대상’을 만들어 포상금을 지급하고, 31개 시군에 상근간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 11대 경기사협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박우희 후보

기호 2번 박우희 후보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대표이사로 경기사협 부회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사로 재임 중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자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협회 가입 의무화 추진, 경력단절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제공, 투표권 보장을 위한 투표자 규정 조정, 특정 영역 사회복지조직과의 연대, 사회복지사 인식개선 대국민 홍보 추진, 경기도 · 한국 사회복지사협회간의 공조 관계 구축 ▲나를 바꾸는 협회를 위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법안과 관련된 정책 활동 지원, 보수교육 형식의 다변화 추진, 보수교육 강사 풀 확대 및 다양한 커리큘럼 구축 ▲나를 위한 협회를 위해 경기도 31 개 시 · 군의 균등화된 회원 복지 제공, 경기도 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 제공 추진, 해외연수 사업 운영 ▲인권 중심의 사회복지사를 위해 사회복지사 인권지킴이단 운영, 사회복지사 노동환경 개선, 사회복지 평가제도 개선 및 인증제 개발 등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31 개 시 · 군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을 지원 및 로드맵을 완성하고, 조례를 정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직능 직위 연령 등 맞춤형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해외연수 참여시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장 임기 단축을 통한 중앙협회와의 임기를 동일하게 맞추고, 사회복지사 출신 정치인을 지원하고, 투표권이 보장되는 협회 3년 연속 회비 납부 투표자 규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 등 보수교육 형식을 다변화하고, 실생활 밀착형 과목 개설, 사회복지 분야 외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섭외해 우수 강사 풀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인권센터의 접근성 향상 및 인권지원사업의 내실화하고, 청년 여성 할당제를 넘어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인 이하 시설 사무원, 조리원 등의 추가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도서벽지 시설 근무자 처우개선 수당 확대 및 불합리한 평가제도 개선 및 인증제 개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6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번 보궐선거의 총 선거인 수는 4천875명으로, 오는 25~27일 중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며, 오는 2월 9일 전자투표를 통해 당락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