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134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진행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134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01.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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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7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년간 인천지역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에 노후수전 및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상 기후로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 및 모기 개체수 증가에 따라 겨울철까지 모기가 기승해 방충망 교체를 7월~12월까지 진행했으며, 노후수전 이용에 따라 미생물 및 유해 물질로 관리되지 않은 수전에 필터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10월~11월에 교체했다. 아울러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와 MOU 체결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원 가정 방문 시 가정 내 방역과 침구소독을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각장복은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위해 전 가정에 방문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노후수전 교체는 61가정, 방충망교체는 73가정에 지원했다. 

최영미 사무국장은 “인천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이슈화되고 주거복지 체계 지원 및 구축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