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은 9일 여가문화지원 프로그램 ’쁘띠가평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동백여행사‘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여행은 지역 내 장애인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사례관리 및 재가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자유 관광 및 쉼‘을 주제로 가평 쁘띠프랑스 자유 관광, 청평호 인근 카페와 맛집 탐방 등 참여자 모두 힐링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오랜만에 집에서 벗어나 하루를 보냈다는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나온 나들이라 무척 상쾌하고 기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귀자 관장은 “나들이를 통해 참여자분들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