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및 영화관람 행사 진행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및 영화관람 행사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05.1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어버이날 기념 및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신길1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차중환 신길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구청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연 관장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365일 어버이날이다.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행사로 최근 개봉작인 영화 ‘드림’을 상영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어르신들에게 외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기도 하고, 영화표 사는 방법을 몰라서 영화관에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