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훈훈한 한가위 정(情) 나눔' 진행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훈훈한 한가위 정(情) 나눔'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9.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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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및 주민과 함께 추석맞이 '훈훈한 한가위 정(情) 나누기'(백미나눔과 놀이마당)를 지난 5일 실시했다.

올해 백미지원은 번동제일교회, 강북청년회의소, 화계사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단체와 장애당사자 등 총 220명에게 2,200kg 백미를 전달하며 지역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또 강북JC특우회에서 전자혈압계 100대 및 롤레이터 30대를 후원하여 고령과 장애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했다.

추석맞이 '훈훈한 한가위 정(情) 나누기'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즐거움을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먹거리장터’와 ‘아나바다 바자회’, ‘노래마당’과 ‘이벤트 게임’등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강북치매지원센터, 강북금연센터, 희망타로카드연구소, 주민모임 십오야 등 지역사회연합부스 등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조석영 관장은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후원금과 후원품을 전달한 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온정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라며 “강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고 인연을 귀하게 여기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