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리 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해외 캠프 떠나요"
어우리 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해외 캠프 떠나요"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19.09.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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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리 터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지난 3일~7일까지 어우리 터 이용장애인 12명과 인솔자 및 봉사자 7명 등 19명이 태국 방콕과 파타야로 떠나는 해외캠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청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평소 경제적 ․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해외여행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이어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시흥시청 노인장애인과 심윤식 과장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이번 해외캠프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백명자 원장은 “해외캠프 행사를 매년 진행할 것이며, 더욱더 많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해외캠프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참가자는 “여권을 만들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서도 너무나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하였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데 비행기를 탈 생각에 너무 떨린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