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복지관,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사업설명회 개최  
제주장애인복지관,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사업설명회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9.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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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언어장벽 해소 및 의사소통권리 지원을 위한 'AAC존 마을조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아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AAC(보완대체의사소통)는 말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몸짓과 제스처, 사진,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보완수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아라동주민센터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단체가 AAC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AAC마을 본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과 소통’ 한선경 센터장으로부터 AAC사업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제주장애인복지관 안우 팀장이 AAC존 마을 만들기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고경희 관장은 "복지관은 이용자를 위한 쉬운디자인을 안내판을 활용하여 누구든 쉽게 장소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며 복지관 인근 아라동 마을 중심으로 맞춤형 의사소통판 비치 등 의사소통 권리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