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어린이집 표준 보육비용 인상해야"
정읍시의회 "어린이집 표준 보육비용 인상해야"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19.10.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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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의회는 1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 인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어린이집 표준 보육비가 22년 동안 한 푼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지난 1997년 정한 어린이집 표준 보육비용을 물가인상과 비교해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 정읍시의회는 1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 인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남희 의원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심각한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비 인상과 급·간식비 현실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비는 최소 1일 1745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이 금액은 1997년 정해진 이후 22년째 변동이 없었다. 물가 상승 및 최저임금 인상분도 반영이 되지 않은 보육료는 민간 보육교사의 고용불안과 보육의 질 저하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적정 수준의 보육료를 반드시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읍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국회의장실과 보건복지부 등에 보냈다.

 

 

 

 

 

이남희 전북 정읍시의원 /© 뉴스1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Δ정읍시 리·통·반의 하부조직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한다.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수렴과정 없이 정읍사(井邑詞) 남편상 조형물 설치계획이 논란이 예상된다"며 "정읍시는 타 지자체의 조형물 설치 실패사례를 신중히 검토해 정읍사 본래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남편상 조형물 설치는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일 의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수성·제일아파트, 수성초 인근 주변에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수성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