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비법, "오른손이 한 일을 온 세상이 알게하라"
자원개발 비법, "오른손이 한 일을 온 세상이 알게하라"
  • 이경국 칼럼니스트
  • 승인 2019.10.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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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보라고 일하는 사람들

자원개발을 잘 수행하려면 자원이 되는 요소들이 자발적으로 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선 칼럼에서 언급했듯 가장 큰 자원은 '사람'이기에 이 자원들이 자발적 자원이 된다는것 만큼 좋은게 없죠.
이를 전문용어로 '흡인', '흡수'라 하겠습니다.

우리가 자원을 용이하게 얻으려면 먼저 우리가 하는 일들을 만방에 알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결코 부끄럽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아니기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고, 만인이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원이 우리에게로 집중될수 있습니다.

사회복지는 실천학문이고, 무엇보다 전파를 통한 확산으로 대중의 복지에 대한 참여를 목적으로 합니다. 사람들에게 우리가 하는 일들이 회자되어야 많은 자원들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사회복지의 '선'(착할 선)에 집중해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리 알린다는 것은 결코 잘난체가 아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부심과 정체성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소장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소장

사회복지 실천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개방성' 입니다. 대중에게 '개방성'이 인지될때 자원은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하는 일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생각할수 있도록 널리 알리십시오. 그리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자원들이 들어 올 것입니다.

다음주에는 이러한 개방성의 실 예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