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 해설의 발달장애피아니스트 연주회 '스페셜 멜로디' 개최
장일범 해설의 발달장애피아니스트 연주회 '스페셜 멜로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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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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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왕소영)은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만을 위한 유일한 무대인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Special Melody' 를 지난 6일 오후 3시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있는 <스페셜 멜로디>는 올해 6회째로, 피아노를 전공했거나 전공하고있는 아트위캔의 정회원 발달장애피아니스트들과 특별회원인 시각장애피아니스트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출연진은 동영상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베토벤 소나타, 쇼팽의 연습곡과 발라드 외에도 프로코피에프, 그라나도스와 헨델 등 다양한 시대의 클래식 정통 피아노 음악으로 구성됐다.

출연자 김초하 양은 “피아노 전공자가 솔로연주를 하려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많아서 연주기회를 갖기가 힘들고 장애피아니스트가 활동할 수 있는 무대는 극히 적다보니 장애피아니스트만으로 구성된 ‘아트위캔 피아노 콘서트’가 너무 소중하고 의미있는 음악회라고 생각한다. 장애피아니스트들을 위한 음악회를 해마다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무대를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