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 '사회복지 영역 사회적 협동조합 톺아보기' 토크 콘서트 개최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 '사회복지 영역 사회적 협동조합 톺아보기' 토크 콘서트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11.14 0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와 사회적 협동조합, 궁합이 맞을까.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은 사회복지 영역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협동조합 톺아보기’ 토크 콘서트가 오는 30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자활의 경우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이미 오래전부터 운영했으며, 많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으며 사회복지와 사회적경제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복지관 등 전통적으로 사회복지법인이 맡아오던 위탁 사업에 사회적 협동조합이 진출하며 관심이 높아졌고, 최근 지역아동센터의 법인화 추진 과정서 보건복지부가 지역아동센터의 법인격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만들 것을 제안해 이견이 쏟아지고 있다.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관계자는 “사회복지 영역에서도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사회복지 영역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해 톺아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 발제는 숭실대학교 오단이 교수가 ‘사회복지, 사회적 경제와 궁합이 맞을까?’라는 주제로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속에서의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장점과 우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성현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이사의 진행으로 오단이 교수,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김광제 관장, 굿임팩트 사회적협동조합 김태현 이사장,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회장, 휴먼케어 사회적협동조합 송유정 대표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 서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참가비는 2만원(조합원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http://bit.ly/사회적협동조합톺아보기 에 들어가서 신청서를 작성 후 참가비를 납부하거나 아래 양식에서 직접 신청해도 된다. (문의: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 전진호 01020079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