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협 배인재 후보 “전북 사회복지사 위한 명예의 전당, 인권센터 만들겠다”
전북사협 배인재 후보 “전북 사회복지사 위한 명예의 전당, 인권센터 만들겠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11.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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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발전계획서(운영계획과 공약사항, 2020년~2022년)
 
사회복지사업법 제 11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자"를 사회복지사로 규정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22조에 1. 사회복지사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기술의 개발ㆍ보급, 2.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3. 사회복지사제도에 대한 조사연구ㆍ학술대회개최 및 국제사회복홍보ㆍ출판사업, 4. 지사단체와의 교류ㆍ협력, 5. 보건복지부장관이 위탁하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업무, 6. 기타 협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항을 ‘협회의 업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지역사회와 도민들은 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 문제 해결의 구심체로서 활동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북사회복지사협회는 이 같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야 될 관련법에 근거한 법인이며, 회원이나 각 단체의 이익 대변의 역할을 넘어 전라북도의 복지문제 해결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발전적인 비전과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와 도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사회복지현장의 복지사들의 존경을 받고, 주인의식을 갖춘 회원들의 구심이 되는 협회로의 참여야말로 전북사회복지사협회에게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소통과 연대를 통한 자랑스러운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다움 찾기』라는 사명(Mission)을 세우고, 협력하는 운영위원회 및 시군지회 간담회, 사업 참석 정례화 그리고 개별 회원들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사회복지계 내부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라북도와 도의회 등과의 정례 간담회, 시민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가 소통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가 전북사회복지사협회의 권위를 인정하고 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서 사회복지사에게 존경과 사랑을 더욱 받는 협회로 성장하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년간의 운영계획을 아래와 같이 제안하고자 합니다.

운영계획 
 
□ 미션(Mission) 및 비전(Vision) 체계

▷ 미션(Mission) 
· “소통과 연대를 통한 자랑스러운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다움 찾기”

▷ 비전(Vision)
· “5만 전라북도 사회복지사 회원이 주인 되는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 운영방향

· 사회적 약자의 인권수호 및 연대와 공익 복무를 통한 전문가로서 대 사회적 권위를 회복하여 존중받고 명예로운 사회복지사로 거듭남. 

·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민관 사회복지사들의 이익집단으로써의 위상 확립을 위한 교육·옹호·참여 등을 통한 혁신적인 사회복지 현장으로 변화.

· 도민들이 함께 복지를 일구도록 참여를 증진시키며, 행복한 전북 건설을 위한 사회복지 관련 공공·시설·기관·대학 및 유관단체와 협력·소통하여 지역사회를 바꾸는데 기여하는 협회 운영.

· 사회복지계의 최우선 과제인 ‘지위향상 및 처우개선’ 등의 문제 해결을 포함한 사회복지 주요 이슈 등에 있어서 선도적 사회행동(Socal Action) 참여를 통해 힘 있는 협회로의 영향력 증대.

· 시군 지회에 대한 활성화 지원과 실천현장의 전문성 추구 지원 및 민관 사회복지사 전체 구심체로서의 지속가능하기 위한 회비납부 운동을 통한 협회의 재정 자립화 추진.

□ 추진계획(공약사항)

가. 존중 받는 전라북도 사회복지사

   : 현장의 5천 사회복지사들이 전북 도민으로서 자존심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 해법은 바로 ‘사회복지사들의 일터가 전북의 좋은 일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 동일노동 동일임금, 단일임금제 완성
· ‘전라북도 사회복지사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
· ‘전라북도 사회복지 대상’ 제정 및 시상금 포상(2천 만원 상당) 실시
· ‘위기대응 구축 사업’ 지속 통한 ‘사회복지사 인권센터’ 설치 및 ‘관련 조례 제정’
· ‘자문 노무사’, ‘자문 변호사’ 연계 권리옹호·보장활동 지원
· 다양한 법정 보수교육 컨텐츠 개발 및 보급, 도 지원 예산 확보 
· 사회복지 현장실습기관 및 사회복지사 양성교육기관 지도 감독 강화 
· 여성/청년/예비/은퇴/관리자 사회복지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수교육 의무화 추진  
· ‘근현대 사회복지사 역사서’ 출간 보급·보수교육 추진
· 회원들과 ON/OFF-LINE 소통 창구 다양화, 정보교류 

나. 힘 있는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 협회는 5만 자격증 보유자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떳떳하게 대변해야 합니다. 
    그 해법은 바로 ‘사회복지사들의 민주적 참여와 준비된 리더십’을 세워가는 것입니다.

· 진성회원 3천명 확보
· 1천명 규모의 사회복지사 대회 개최
· 학계, 시민사회 단체와 연계한 선도적 사회행동(Social Action) 참여
· 회장 추천 운영위원 할당제 강화(여성 50%, 청년 20%)
· 대의원 비례성 강화(2030청년, 소규모시설, 장기요양, 전담공무원 등)
·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협력체계 강화(인력 확충, 승진 요구, 부서 독립 및 신설 촉구) 
· 공공기관, 교육청, 보훈처, 병원 등 다양한 기관 사회복지사 활동 지원 및 참여 확대
· 현장 사회복지사 출신 도의원 3명 이상 도의회 진출
· 평생회비 납부자 100명 달성(전북사회복지사회관 마련 기금 활용)
· 10개 지회 지원 사업 활성화 및 예산지원 확대  

다.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국가

   : 복지국가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해법은 바로 사회복지사 우리들의 복지국가를 요구하고, 실현해나가는 것입니다.

· 2020총선, 2022 대선 정책토론회 각각 개최
· ‘복지국가 아카데미(복지국가 운동가 100명 육성 목표)’ 운영 참가
· ‘복지정치 아카데미(소수 정예)’ 운영 지원
· 제2회 전국 정책대회 2천명 조직화 및 참석
· 시민단체, 도의원, 시군의원 사회복지사 정책개발 연찬회 개최 

라. 혁신적인 사회복지 현장

  : 현장이 혁신되지 않으면, 우리들은 사회문제의 방관자로 전락할 것입니다.
   그 해법은 바로 현장 내부에서 인권문화를 만들고 선도하는 것입니다.  

· 현장 지향 위수탁 제도와 평가 제도 혁신
· 회원 권익 서비스(의료, 문화, 신용카드 연계 공동구매 등) 확대 지원
·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새로운 조직 통한 사회복지사업 활성화 지원
· 노동단체와 연계한 사회복지사 현장 비정규직 축소 및 차별철폐 운동 참여
· 사회복지 현장 인권 컨설팅, 사회적 약자 옹호활동 사업 전개
·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영상 컨텐츠 제작하여 유투브 뉴스 등 제공 
· 눈치 안보고 퇴근하기/내 연가 자유롭게 쓰기 운동 전개
· 사회복지 실천현장 인권실태(직장 갑질, 클라이언트 폭력) 조사 및 근절 운동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