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어"…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3회 해누리보치아대회 성료
“한계를 넘어"…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3회 해누리보치아대회 성료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19.1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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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경·중증 장애 스포츠인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1월 9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전국의 약 350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해누리보치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정읍시 "샘골보치아팀" 외 서울, 경기, 인천에서 32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경기는 32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5:3의 점수로 경기도 시흥시 소속 “퍼펙트팀”이 승리를 거머쥐어 환호의 갈채를 받았다. 서울시 강동구 소속 “주몽학교”가 준우승, 서울시 노원구 소속 "프리닉스" 팀과 경기도 화성시 소속 "경기케어B"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이날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게 생활체육을 즐기는 날이었으며, 경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하여 새롭게 인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김경환)은 “해누리보치아대회가 벌써 3회가 개최되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대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