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협 회원들이 필요할때 함께하는 협회장 되겠다"
"제주사협 회원들이 필요할때 함께하는 협회장 되겠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11.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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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제주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허순임 후보 발대식 개최

“허순임이라는 이름을 걸고 제주사협을 성장시키겠다.”

제14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허순임 후보가 지난 25일 제주시 생느행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지난 1년간 협회장을 역임하며 출마를 고민할때 1년 전 어느 사회복지사가 이용자에게 인권을 유린당했는데, 자기를 도와주는 곳은 아무곳도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아팠던 때를 떠올렸다.”며 “사람이 희망이고, 길이라는걸 믿고 20여 년간 여성복지 분야에서 일해왔다. 이제는 제주사협이 회원들이 필요할때 손을 잡아주고, 정책과 제도를 만들며 함께 싸우기 위해 재선에 나서게 됐다.”고 출마를 하게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허 후보는 ▲도내 보수교육 전문인력 구축 및 강사 양성 체계 마련 ▲2030정책공작소 기수별 운영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행사 마련 ▲인권·노무 등 전문 스터디팀 운영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체인력지원 대상·영역·인력 확대 ▲노무사·변호사·인권전문가로 구성된 권익옹호체계확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사회복지사 건강권 지원 ▲제주복지이음마루 위탁·운영을 통한 사회복지 및 도민복지 증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연구소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