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 토론회
제 13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 토론회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11.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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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부평아트센터 커뮤니티홀 호박에서 제13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배영, 권오용 두 후보자를 모시고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출마의 변, 공통질의, 후보자간 상호질의, 현장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안 ▲인천 사회복지사 전문성 향상 방안 ▲인천 사회복지사 단결력 증대 방안 ▲인천사회복지사협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공통질의에 이어 권오용 후보는 △이배영 후보가 한사협 오승환 후보 캠프에 들어가 있어서 인천 사회복지사 간의 갈등 유발 요인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 △2018, 2019년 총회 장소와 참석인원, 총회때 보고된 결산, 총예산이 얼마이고, 시 보조금이 얼마인가를 이배영 후보에게 물었다. 

이배영 후보는 △권오용 후보가 주로 자문,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현장의 목소리나 아픔을 어떻게 대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 △변호사로 활동 중인데 이 장점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와 최근 자유한국당 법률지원단장으로 총선에서 역할을 맡았는데, 정당에 가입했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권오용 후보에게 질의했다. 

이어진 현장질의는 '비정규직 실태에 대해 어떻게 조사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배영 후보는 ◆회원 중심의 협회 : 진성회원 3,000명 시대 개막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 강화 ◆일할 맛 나는 현장, 자부심 넘치는 현장 건설 ◆인천사회복지사가 복지도시 인천을 만드는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사 지원체계를 확대 등을 약속했다. 

권오용 후보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의 운영의 민주화와 단합된 힘으로 영향력 향상 ◆민간과 공공기관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옹호하고 충실한 대변자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높이고 인천시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협회 건설 ◆사회복지사들이 존중받고 처우가 개선되도록 노력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