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여자친구' 이엘리야 "장애인 연기, 삶의 의지에 공감됐다"
'너의 여자친구' 이엘리야 "장애인 연기, 삶의 의지에 공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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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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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엘리야가 장애인 양궁선수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삶의 의지에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너의 여자친구'(감독 이장희)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장애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장애인 연기, 인물이라는 표현이 들을 때마다 오히려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는 혜진이라는 인물을 처음 읽었을 때 그런 부분보다 이 친구가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 안에서 삶을 밝게 헤쳐나가고, 자신의 의지를 갖고 살아가려는 삶의 의지에 공감이 됐다. 연기하고 싶게 만들어주는 부분이었다"며 "작품이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연기에서 혜진이의 양궁에 대한 절실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너의 여자친구'는 대학교 로봇 동아리를 배경으로 허술하고 소심한 휘소와 직진녀 혜진의 솔로 탈출기를 그린 영화다.

이엘리야는 극중 할말은 무조건 다 하는 돌직구 양궁 선수 강혜진 역을 맡았다. 또 지일주가 로봇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매사에 어색한 무공해 공대생 한휘소 역을 맡았다. 그밖에 허정민, 김기두, 이진이가 출연했다.

한편 '너의 여자친구'는 12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