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욕구 커뮤니티케어, 통합돌봄지원 민간 전담기구 필요
장애인 욕구 커뮤니티케어, 통합돌봄지원 민간 전담기구 필요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19.12.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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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임상치료대학원 사회복지학과ㆍ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 욕구에 기반한 커뮤니티케어 지원체계 구축방안 세미나 개최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임상치료대학원 사회복지학과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직무대행 부형종),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대표 최영열)가 주최한 ‘장애인 욕구에 기반한 커뮤니티 케어 지원체계 구축방안 세미나’가 지난 7일 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세미나는 김도영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욕구조사 결과’와 최영열 대표의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자립생활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가칭)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협의체와 같은 장애인 통합돌봄 지원 민간 전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안정적 주거 환경 마련 ▲안정적 자립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확대 보장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 ▲지역사회에서 거주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일자리로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최영열 대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추진배경, 기대효과와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배경과 목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현수 의원의 진행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의원,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고수정 어머니, 장애인거주시설 창암재활원 김효선 사무국장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