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불친절한거 알고 있었지만 더더욱 느껴지네요.

2월 8일엔 1급 자격시험이 있습니다. 접수기간은 5일동안이죠.

자격시험 관련하여 애매한 부분이 있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고, 받았다가 끊고 등 전화 연결부터 어렵더군요.

이정도면 협회 자체 시스템 개선부터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15통이 넘는 전화를 걸어서야 연결이 되어 문의하는 내내 불친절한 담당자까지. 시험접수기간이라 자격관리센터에 문의가 많을 것은 압니다. 그러니 연결이 되지않는 것도 당시에는 이해를 했어요.

그런데 겨우 연결이 되어 문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 응대를 받으니 연결이 안 되는 그 과정까지도 고의적으로 안받으신 건 아닌지 불필요한 의심까지 하게됩니다.

담당자가 응대하시기엔 별 거 아닌 문의로 보이셨을지 모르겠으나 1년에 한번 있는 시험 응시를 위해 확실히 하고자 하는 과정이 이렇게까지 대우받아야할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협회 직원으로서 첫 사회복지에 발을 딛는 사람들까지 응대를 하실텐데 그런 태도로는 같은 사회복지사인게 부끄럽네요.

보고계신가요? 협회 관리자님? 또는 담당자님?
상담자로서 본인의 응대방식을 꼭 한번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공감 저도 실습기관신청때문에 3일만에 연결되어서 문의하니 게시판확인하라며 무안주시고 끊어버렸어요 협회비 주기 싫어요”

->협회에 갑질하고 싶어서 내는거예요? 내기 싫으면 내지 말고 서비스도 받지마세요~ 본인이 아쉬워서 내는거면서 꼴랑 5만원 가지고 갑질하지 맙시다.

-->저 말씀이 어떻게 갑질로 읽히시나요? 사회복지사 자격은 실습과정이 필수입니다. 실습기관 신청관련 문의는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저 분에게는 중요한 과정이셨겠죠.

전화 연결이 '3일'만에 되었고, '무안주셨다'는 부분이 저 글의 포인트 아닌가요?

제가 읽기로는 저 분이 협회비 '꼴랑' 5만원어치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고 화를 내시는게 아닌거같은데요.

클라이언트와의 면담은 잘 이루어지시나요? 상대의 감정에 대해 사회복지사답게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