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애인 인권복지증진 '11개 유형 장애인' 전수조사
강동구, 장애인 인권복지증진 '11개 유형 장애인' 전수조사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1.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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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장애인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보호하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자료를 마련하고자 오는 5월까지 11개 유형 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동구는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유형별로 나눠 인권문제, 생활실태, 복지서비스욕구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재가 발달장애인(지적, 자폐) 10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018년도에는 뇌병변‧지체장애인 68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11개 유형(시각, 청각, 언어, 정신, 신장, 심장, 호흡기, 간, 안면, 장루·요류, 뇌전증) 중증장애인 115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로써 강동구 거주 장애인 전 영역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된다.

전수조사는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장애인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담당자는 대상자에게 설문지에 적힌 문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을 통해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전산 관리되며, 이 정보는 향후 장애인 인권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강동구는 조사를 통해 학대가 의심되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인인권센터 및 경찰서 등과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이 있는 경우 긴급 지원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신속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