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협 정치참여위, 조규영 예비후보 지지선언 나서
서사협 정치참여위, 조규영 예비후보 지지선언 나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1.29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정치참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구로을에 출마한 조규영 예비후보의 공식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서사협 정치참여위원회는 “415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정치적 역량이 검증된 인사들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어 이제까지 우리사회에 만연한 정치혐오의 문화를 갈아엎는 415총선이 되기를 간절히 고대하지만 소위 전략공천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몇 가지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전략공천 지역을 발표하면서 구로을 지역을 포함했다. 문제는 이 지역에서 십수년 간 복지전문가로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정치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온 준비된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과는 무관한 인사가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구로을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조규영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로서 복지현장에서 십수년간 활동한 지역복지 영역의 최고의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의 미진한 복지국가 정책을 보정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며, 정치적 역량으로서도 서울특별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역대 최초로 여성으로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며 “우리는 이번 415총선에서 사회복지사 조규영 예비후보가 구로을 지역에서 본선 경쟁력이 충분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 확신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사회복지사의 관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정당으로 평가하기에 아직은 미흡하지만 복지국가를 주도할 수 있는 정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사회복지계의 신뢰와 지지는 유효하다.”며 “진정 더불어민주당이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지역 풀뿌리 정치인을 발굴하며, 복지국가 전문가를 배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조규영 예비후보와 복지국가 지향 정부에 걸맞는 복지전문가 후보를 공천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사협은 서사협 평생회원이나 3년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할 경우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