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확진자' 거주지 일대 어린이집·복지관 등 휴관
'16번째 확진자' 거주지 일대 어린이집·복지관 등 휴관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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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국내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일시 폐쇄된 가운데 해당 어린이집을 포함해 광주 광산구 지역 어린이집과 복지관 등 23곳에 휴원·휴관 조치가 내려졌다.

4일 광산구청에 따르면 이날 16번째 확진자 A씨(42·여)의 자녀가 다니는 광산구 우산동 한 어린이집이 일시 폐쇄됐다.

또 우산동, 비아동, 본량동의 인근 어린이집 3곳도 이날 휴원 조치가 내려져 운영을 중단했다.

5일부터 휴관 또는 휴원되는 곳은 총 19곳이다. 광산구의 사회복지관 2곳, 노인복지관 2곳, 장애인복지관 1곳, 도서관 3곳, 청소년시설 3곳, 어린이집 2곳, 지역아동센터 2곳, 공동육아센터 1곳, 공부방 3곳 등이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이야기꽃도서관, 첨단도서관은 5일부터 18일까지 14일동안 예정된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광산구는 운영 중단시설에 대해 보건소에 방역을 요청한 후 복지관 운영 중단에 따른 결식 우려 대상자에게 대체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16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파악되는대로 관계 시설에 대한 방역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16번째 확진자 가족들은 자가 격리가 완료됐고 가족 3명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종 코로나'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격리된 환자 가족들은 구에서 반찬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확진자가 치료를 받았던 21세기 병원은 확진자 접촉자에 대해 업무배제와 격리조치가 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