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심장
  • 이창신
  • 승인 2019.03.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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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법의 취지는 근로시간을 단축시켜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고용을 늘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사회복지현장에는 근로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오히려 업무부담을 늘려야 하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인력 증원이 필수적인데 인력은 지원해 주지 않고 시간만 줄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가관인건 그 모든 책임을 운영 법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이에 심장같은 존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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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우리 모두가 심장이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인간적인 삶을 위해선
인간적인 지원이 선행되어야 합니다.